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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12:46

자동차 크기에 따른 등급 이야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 크기에 따라 경차 - 소형차 - 준중형차 - 중형차 - 준대형차 - 대형차로 차량의 크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분은 어디까지나 각 업계의 기준일 뿐, 법적 기준과는 상관이 없는데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이러한 기준은 상당히 모호한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오늘은 이러한 자동차 크기에 따른 등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차량의 크기는 법적기준과는 상관이 없는 제조사의 일방적인 구분입니다.

그래서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를테면 예전의 SM5와 SM7는 같은 닛산 '티아나'기반의 차체였는데 SM5는 중형차로, 앞뒤 범퍼만 살짝늘린 SM7은 준대형차라고 판매한 적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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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상술이 지나치다는 등 말들이 많았지만, 이는 서구식 차급분류에 기인하여 동일 사이즈라도 한체급 또는 반체급 위로 쳐주는 경우가 많았었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 법적으로는 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 등 4단계로 분류가 됩니다.

하지만 마케팅 측면에서 이보다 더 세분화된 준중형차, 준대형차 등 다양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차 - 3600mm 이하

소형차 - 4200 ~ 4400mm

준중형차 - 4400 ~ 4700mm

중형차 - 4700 ~ 4900mm

준대형차 - 4900mm ~ 5100mm

대형차 - 5100mm 초과

 

 

국산차 외에 수입차의 경우 우리나라는 대부분 유럽쪽에서 수입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경우 우리나라 보다 좀더 세분화 해서 세그먼트(Segment)로 구분하나, 역시 법적으로 정해지진 않고 통상적으로 구분되어 있답니다.

 

A-segmant : 3500mm 이하 (기아 모닝, 현대 i10)

B-segment : 3500~3850mm (현대 엑센트, 폭스바겐 폴로, 아우디 A1)

C-segment : 3850~4300mm (현대 아반테, 기아 K3, 혼다 시빅, 폭스바겐 골프, 벤츠 A클래스)

D-segment : 4300~4700mm (현대 쏘나타, 토요타 캠리, 볼보 S60, 벤츠 C클래스)

E-segment : 4700~5000mm (현대 그랜저, 렉서스 ES,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볼보 S90)

F-segment : 5000mm 이상 (현대 에쿠스, 제네시스 G90, 렉서스 LS,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S-segment : 스포츠카, 단 기존의 세단을 변용해 만든 쿠페나 컨버터블은 제외

M-segment : 실용적 목적의 차량, 미니밴

J-segment : SUV, 오프로드 차량

 

유럽에서 이러한 구분은 C세그먼트가 4.6m를 넘은지 오래고, D세그먼트도 4.8m 넘어서는 등 이러한 기준이 지금은 모호해진 상태랍니다.

이러한 흐름이 생기는 이유는 제조사 입장에서 작은차를 만들면 만들수록 원가대비 수익이 적어져서 원가절감이 필수인데, 그렇게 하다보면 브랜드의 명성에 흠집을 낼 우려가 크기 때문이랍니다.

예를들면 판매가격 4천만원 짜리 차와 6천만원 짜리 차가 있다면, 원가까지 2천만원 차이가 나지는 않고 실제로는 6천만원 짜리의 자동차의 마진이 훨씬 크게 남게 됩니다.

실제로도 독3사인 벤츠/BMW/아우디의 엔트리급 모델들의 인테리어를 보면 브랜드 명성이 무색하게 원가절감을 하게되는데, 상위트림의 구입하도록 유도하기 위한것도 있겠지만, 실제로 수익이 적어서 진짜로 원가절감을 해야하기 때문이랍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명 제조업체의 경우 하위체급의 자동차 제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인거 같고요.

지금까지 자동차 체급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참고하시고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이상 미소카닷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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